2010년 1월 9일(토)
(29개월 9일 되는날)
자정을 넘긴 시간 익현이는 대낮처럼 놀고있다.
오늘은 저녁을 보통때보다 더 많이 먹었는데
밤 11시가 되니 배가 고프다고 한다.
내일 먹자고 해도 막무가내다.
그래서 쌀을 씻어서 밥을 다시 했다.
김봉지를 들고 와서 싸달라고 한다.
밥을 김에 싸주니 정말 잘 먹는다.
저녁을 먹지 않은 아이처럼 너무도 잘 먹는다.
거실바닥에는 어느새 엉망진창이다...
책장에서 책을 꺼내놓았는데....책 제목이 지금 이순간 가슴에 와닿는다.
화내지마세요...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워낙 잠이 없는 아이라 컴퓨터에 앉을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할일은 넘 많고....지금 조용한걸 보니 방에 들어가서 잠이 들었나보다..
지금 시간이 새벽 2시 20분......
댓글 (7)
우리집에서 시집보낸 딸기들이 잘 지내고 있을까???
친정부모의 입장으로 늘 궁금하였는데
이렇게 사진을 올려주시니 너무 고마워요..
우리 딸기가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딸기는 익어도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너무 익어면 맛이 없어요..
지금이 제일 맛있을때인거 같은데..
사이좋게 나누어 드세요...
아이들 데리고 농장에 놀러오세요...
우리 딸기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고마워요...
얘들아 안녕~
반가워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서
엄마로써 참 행복합니다.
봉농원에 한번 놀러오세요..
최선을 다하겟습니다
우체국에서 우연히 뵙고 얼마나 반갑던지.
저도 남편으로부터 두분 만나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
그래서 저까지 세트로 우체국에서 만났나봅니다.
참말로 묘한 인연이네요.
너무 서둘지는 마시고
농사에 자신이 생기면 그때 결정해도 늦지않아요.
딸기농사는 다른 농사와 달리
시설비가 많이 들기때문에
한번 결정을 하면 포기하기도 힘들고 하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우리 아이들의 원망을 매일 듣고 삽니다.
늘 바쁜 엄마,아빠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서
어릴적 부터 마음에 걸렸는데..
어느새 훌쩍 커버리고
이제는 친구들 좋다고 함께 다니려고 하지도 않네요.
7살된 막내나 아직까지 제곁에 꼬옥 붙어다닙니다.
늘 홧팅하시구요...농사의 재미를 느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사실 홈페이지 관리는 하고 있지만
다른곳에서 주문을 하려면 늘 낯설답니다.
주문자 중에서 언니 이름 보고 무지 반가웠답니다.
오늘은 부산에서 일부러 저희 딸기를 사러 오신분이 계시더라구요.
그럴때는 농업인의 한사람으로써 정말 보람이 있답니다.
언니도 그럴때가 많지요??
내일 수확해서 맛나고 싱싱한 딸기로 보내드릴께요.
따님과 함께 맛난게 드세요..
외국을 나간다고 하니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하지만 좀더 많은 공부를 하기 위한 시간들이겠죠?
따님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보면 저도 얼렁
우리 딸래미가 커서 제 친구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여봅니다.
든든한 아들에...친구같은 딸에.
우직한 남편에...언니는 정말 행복한 여인입니다.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