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0일(토)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나에게 물어온다.
요즘 딸기수확 끝나고
뭐하고 노냐고????
딸기수확철에 늘 바쁜 일상임을 알기에
수확이 끝나 조금은 수월할것 같은 생각에
물어오는 질문들임을 알고 있다..
하지만 어머님과 나는
오히려 딸기수확할때가 더 편하다는 얘기를 한다..
겨울철에 하우스안은 따뜻한 봄날씨처럼
다른사람들이 춥다고 얘기할때 우리는 시원하게 일을 할수가 있고
딸기를 수확하니 기분도 좋다....
하지만 지금처럼 더운날씨에는 하우스 안은
거의 찜질방 수준이다.
다른 과수를 하는 분들은 비를 핑계로 조금 쉴만도 한데..
하우스를 하는 사람들은 비가오면 할일이 더 많아진다...
오늘도 사람들은 물어온다...
딸기수확 끝나서 조금 수훨하겠다고...
하지만 딸기농사는 1년 6개월 농사라는 말처럼
딸기수확이 끝나기도 전에
딸기모종 받을 작업을 하여야 한다.
딸기수확이 끝나도 늘 기다리고 있는 일들이
농장에 매일매일 쌓여있다...
요즘은 딸기포트에 흙담아서
이렇게 정리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더워요...
댓글 (6)
여기서 환하게 웃고 있는 우리들을 보니 많이 반갑네..!
맨날 눈도장만 찍고 갔었는데..
다정한 우리 사진을 보니 도저히 그냥 갈수가 있어야지..ㅎ~
든든한 고향의 지킴이로써..
든든한 우리의 대장으로서 승승장구하여 대박나기을...!!
우리 열심히 생활에 충실하며...
사랑하며 오래오래 환하게 같이 웃자...알째..!
그라마 너것들은 똘마니 ㅎㅎ
생각만 해도 웃긴다..
여튼 가까이에 이렇게 나를 챙겨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열심히 살아볼께..
가끔 이친구가 힘들어 할때는 알제???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이면 되는기라...맞제...
아그들....딸기는 땡기지 말고 꺽어서 땡겨라...알았제...
이말에 웃음이 빵~~하고 터졌습니다.
젊은 기를 다 받으니 봉농원은 늘 싱싱한가 봅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것 같습니다.
농부의 고단한 모습 보다는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저희 부부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체험객들이 보시기에는
사람사는 느낌이 팍팍 난다고 하네요..
아직 첫발을 내딛는 단계라
해야할일들은 많은데..
어린아이의 걸음마로는 아직은 버겁네요.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토록 할께요.
고마워요...많은 도움이 되네요...